서울대 황우석 교수와 줄기세포 테마주 열풍을 이용해 불공정 주식거래를 한 기업 대표 등이 적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미공개 정보이용 등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17명을 적발, 검찰에 통보 또는 고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모씨 등은 지난해 11월 줄기세포 연구소를 설립하고 올 1월에는 D사를 세웠다. 이들은 D사가 S사의 경영권을 인수한 것처럼 증시에서 인수·합병(M&A)설을 퍼뜨려 S사의 주가를 끌어 올리고 S사가 출자한 줄기세포 연구소가 시각장애 치료법을 개발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추가 상승을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5-07-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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