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행동하는 의회 되겠다”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행동하는 의회 되겠다”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6-07-03 16:26
수정 2026-07-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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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제주도의회 지난 2일 본격 출범
민생·미래·도민주권 3대 운영기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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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는 2일 개원식을 열고 송영훈 의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주도의회 제공
제주도의회는 2일 개원식을 열고 송영훈 의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주도의회 제공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난 2일 송영훈 의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주도의회는 2일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회의 출범을 공식 선언한 데 이어 제4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8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전반기 원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송 의장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서 “과거의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요구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송 의장은 “도의회는 제주의 주인인 도민의 목소리가 모이는 곳이자 제주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의 이정표를 세우는 대의민주주의의 최전선”이라며 “민생 현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기후변화,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렵다. 의회는 도민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실질적인 제도와 예산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제13대 도의회의 3대 운영기조로 ▲민생 중심의 정책 의회 ▲내일을 여는 미래지향적 의회 ▲신뢰받는 도민 주권 의회를 제시했다.

동료 의원들에게도 “우리가 부여받은 권한은 도민께서 잠시 위임해 주신 신성한 책임”이라며 “오늘의 초심을 끝까지 지키고 정파를 넘어 연대와 소통으로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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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제13대 제주도의회 개원식에서 송영훈 도의장의장과 의원들이 위성곤 제주도지사,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각계 인사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공
지난 2일 제13대 제주도의회 개원식에서 송영훈 도의장의장과 의원들이 위성곤 제주도지사,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각계 인사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공


앞서 송 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4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45명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에서 40표를 얻어 제13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함께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의원과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당선 직후 송 의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민의 어려움, 청년들의 미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의회의 최우선 과제”라며 “제2공항 등 지역 현안도 제주의 미래 발전과 환경보전이 공존하는 지혜로운 해법을 찾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8개 상임위원장도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장 하성용 ▲행정자치위원장 이경심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이경철 ▲환경도시위원장 양홍식 ▲문화관광체육위원장 한동수 ▲농수축위원장 강충룡 ▲교육위원장 강동우 ▲미래경제산업위원장 김기환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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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모두 마친 도의회는 오는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세줄 요약
  • 송영훈 의장, 행동하는 의회 선언
  • 민생 중심·미래지향·도민 주권 기조 제시
  • 8개 상임위원장 선출로 원 구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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