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지원 ‘중장기 로드맵 수립’ 촉구…송파구의회 곽노상 의원

위기 청소년 지원 ‘중장기 로드맵 수립’ 촉구…송파구의회 곽노상 의원

조현석 기자
입력 2025-12-08 10:39
수정 2025-12-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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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심리 안전망 예산 삭감 강하게 비판
‘요양인의 날’ 조례 추진 등 활발한 의정활동
민생·민원 해결에 앞장 서는 ‘지역 대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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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곽노상 의원이 송파구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전을 책임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재정 악화 문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곽노상 의원 제공.
송파구의회 곽노상 의원이 송파구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전을 책임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재정 악화 문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곽노상 의원 제공.


서울 송파구의회 곽노상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송파구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전을 책임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재정 악화 문제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곽 의원은 최근 ‘민생회복지원금’ 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속에 각 과의 ‘군살 빼기’ 예산 감축이 진행되면서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 영역인 청소년 상담 복지 예산마저 삭감되는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곽 의원은 “미래를 위한 투자마저 ‘군살’로 분류하여 덜어내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이냐”고 반문하며 “최근 상담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대인관계’와 ‘정신건강’ 문제가 전체 상담의 약 79%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파구는 학생 자살 시도 및 위험군 비율이 서울시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이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심리적 고립과 정서적 위기에 놓여 있다는 명백한 경고 신호”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고위기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205%의 달성률을 보이며 2~3개월의 대기가 밀려있는 실정이지만 내년도 국비와 시비 지원이 끊기고 구비 지원마저 500만원만 남게 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곽 의원은 역설했다.

곽 의원은 또한 상담사들의 높은 이직률 문제도 지적하며 이로 인해 겨우 상담사와 라포(Rapport·심리적 신뢰 관계)를 형성한 청소년들이 다시 마음을 닫거나 관계 형성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곽 의원은 청소년안전망의 중심인 센터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필수 기능 유지를 위한 안정적인 운영 여건 마련과 고위기 청소년 발굴 및 개입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연계 시스템 구축 및 행정적·재정적 지원, 청소년 안전망의 중심 기능 유지를 위한 중장기적인 지원 로드맵 수립을 촉구했다.

곽 의원은 “위기의 순간 단 한 명의 청소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다면 그 가치는 어떤 예산과도 비교될 수 없다”며 “송파구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결단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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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곽 의원은 청소년 문제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요양보호사와 요양인의 날 조례 제정을 추진하며 사회적 약자와 필수 노동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문제점 파악 및 해결 방안 모색,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싱크홀 관련 조례 제정 노력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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