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기업 이전 추진위’ 구성...부산시·상의 맞손

부산 ‘해운기업 이전 추진위’ 구성...부산시·상의 맞손

구형모 기자
입력 2025-10-21 14:32
수정 2025-10-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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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컨테이너선. 연합뉴스
HMM 컨테이너선. 연합뉴스


부산시와 지역 상공계가 해수부 이전과 함께 해운 대기업 유치에 맞손을 잡았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는 21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해운기업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추진위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HMM 본사 부산 이전을 비롯한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을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려고 구성됐다.

시, 부산상공회의소,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련 협회 기관장 2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박형준 시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운기업 이전 관련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HMM 본사 부산 유치 경제효과 및 향후 추진 방향, 실질적 유인책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해양수산부와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해운기업 이전 관련 정책·입지·정주 여건 지원 등을 조율할 계획이다.

시는 해양수산부의 HMM 부산 이전 로드맵 발표에 앞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HMM을 비롯한 주요 해운기업 본사 이전의 실질적 실행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HMM 등 해운 대기업과 이전 대상 직원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책과 세제 혜택, 맞춤형 인센티브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HMM 본사 이전 이후 파급효과를 높이는 ‘해운항만 산학 협력지구 조성 및 산업 육성계획’ 수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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