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공영주차장 조성... 6월 개장


서울 도봉구 신도봉시장 인근에 조성될 공영주차장 현장 사진.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신도봉시장에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도봉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봉구는 신도봉시장 인근인 방학동 624-32 등 3필지를 합쳐 총면적 336.8㎡ 규모에 총 11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더 많은 고객이 시장을 찾을 것으로 도봉구는 보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해 7월 신도봉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감정평가를 실시해 같은 해 11월 주차장 조성 부지매입 취득계약을 했다. 도봉구는 오는 5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6월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하루빨리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공영주차장 사업 등 관련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봉시장은 2천 622㎡ 규모, 22개 점포에서 1만 1389㎡ 규모, 160개 점포로 확대돼 2023년 2월에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종합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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