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잼버리 대원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한강공원 야영 검토

서울시, 잼버리 대원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한강공원 야영 검토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3-08-06 14:09
수정 2023-08-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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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관광하는 영국 스카우트 대원
시내 관광하는 영국 스카우트 대원 시내 관광하는 영국 스카우트 대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6일 서울 명동을 관광하고 있다. 2023.8.6
superdoo82@yna.co.kr
(끝)
서울시가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서울의 문화와 역사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에서 하지 못한 야영을 희망할 경우 여의도 한강공원 일부를 장소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시는 서울 곳곳에서 운영 중인 여름 축제에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광화문광장 서울썸머비치’ 폐장일을 오는 12일에서 15일로 연장했다. 물놀이장을 추가로 설치해 잼버리 기간 중은 물론 종료 후에 서울을 방문하는 대원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세종썸머페스티벌’은 개최일을 기존 11일에서 10일로 하루 앞당겨 연다. 세종썸머페스티벌은 춤, 음악, 오페라, 클럽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구성되는데, 잼버리 대원들은 사전 예약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여유롭게 누워서 즐기는 콘서트 ‘여의도 한강공원 눕콘’도 10~12일일 조기에 개최한다.

해외 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스카우트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서울 야경챌린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의 명산인 남산, 북악산, 인왕산에서 9~13일 오후 6~10시 트래킹을 운영해 매일 800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강 크루저요트, 카약, 패들보트, 요트 등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건강한 서울 체험을 돕는다.

이와 함께 시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에서 못한 야영을 원하는 경우 여의도 한강공원 일부를 숙영지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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