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원·하청 동반 ESG 경영 확사 모델 시동

부산서 원·하청 동반 ESG 경영 확사 모델 시동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3-04-21 13:42
수정 2023-04-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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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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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상광회의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원청·협력기업 간 상생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확산하는 데 나선다.

시와 부산상의는 ‘2032년 부산기업 ESG 상생 경영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댜음달 8일까지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bcci.or.kr)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이 함께 ESG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유럽연합이 대기업 뿐 아니라 대기업에 중간재를 납품하는 협력사까지 ESG경영 실사를 받도록 하는 ‘기업ESG공급망실사법’을 2024년부터 수출기업들의 ESG 경영 체제 확립이 중요한 상황이다.

사업은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 ‘중소기업 ESG 확산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은 ESG 경영의 필수 요소인 공급망 관리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5개 원청기업 25개 협력기업이 참여한다. 원청기업에게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과 ESG심화컨설팅에 필요한 사업비 등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하며, 협력기업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ESG심층진단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ESG 확산지원 사업’은 ESG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8개 사를 선정해 ESG평가지표 구성, 사전진단 및 평가, 진단결과보고서 작성 등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부분의 협력사들은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어서, ESG경영 도입을 위한 재정적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이다. 이번 사업으로 원청과 함께 ESG 경영을 도입하게 됨으로써 향후에는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에도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가 빠르게 환경·사회·투명 경영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비란다”고 밝혔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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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는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의 ESG 경영 동반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하반기 중 ‘ESG 경영 포럼’을 개최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ESG 경영 지원 협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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