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케시마의 날 즉각 폐기하라” 경북도·도의회·울릉군 규탄 성명

“日 다케시마의 날 즉각 폐기하라” 경북도·도의회·울릉군 규탄 성명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3-02-22 15:21
수정 2023-02-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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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맨앞) 경북 울릉군수는  22일 일본 ‘다케시마의 날’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했다.
남한권(맨앞) 경북 울릉군수는 22일 일본 ‘다케시마의 날’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했다. 울릉군 제공
경북도와 도의회, 울릉군 등 도내 각계가 22일 일본의 이른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조례 제정과 행사 개최를 규탄했다.

도는 이날 규탄 성명을 통해 “일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개최하는 소위 ‘독도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하고,18년째 반복하고 있는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을 철회할 것을 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번 국내외에 천명한다”며 “일본은 역사 왜곡에 대해 대한민국과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의회도 성명에서 “지난 1월 일본 외무상의 독도 망언에 이어 일본 차관급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해 독도의 날 행사를 또 강행한 것은 일본의 끊임없는 영토야욕을 드러낸 것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울릉군, 독도재단,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관계자 30여명은 22일 울릉 도동소공원에서 일본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과 기념식 개최를 규탄했다.

남한권 군수는 규탄사를 통해 “일본이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불법적으로 편입한 날을 기념해 2005년 시마네현 조례로 소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고,11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한국 차관급에 해당하는 고위 인사를 파견한 것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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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다케시마의 날’ 조례 철회를 촉구하고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왜곡 명기한 초·중·고 교과서 및 학습지도요령해설서 폐지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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