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8월 31일까지 신청
연 최대 10만원, 20% 마일리지 교통비로 환급
시는 이달 1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만 19~24세 청년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20%, 연 최대 10만원을 교통마일리지로 환급받아 다시 교통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지원에서는 비씨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등 6개 카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당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페이(티머니)를 이용하는 청년은 ‘티머니 신청하기’에서, 일반 체크·신용카드를 쓰는 청년은 ‘후불교통카드 신청하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자립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20대 초반 청년들이 손쉽게 사업에 참여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