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별공시지가, 11.5%↑ 서초 ‘아리팍’ 아파트 최고가

서울 개별공시지가, 11.5%↑ 서초 ‘아리팍’ 아파트 최고가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4-29 13:30
수정 2022-04-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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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상승률 10년 내 두 번째 높아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주택·토지 최고가
자치구별 상승폭, 성동·영등포·강남 순 높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서울신문 DB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서울신문 DB
서울시의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11.54%를 기록해 지난해와 같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최근 10년(2013~2022년) 동안 2019년 12.3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이다. 서울 아파트 중 가장 비싼 공시지가를 기록한 곳은 서초동의 아크로리버파크, 가장 비싼 땅값은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자리였다.

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지 8만 73412필지의 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했다. 전체 필지 중 98.9%인 86만 3385필지는 지가가 상승했고, 0.4%인 3414필지는 지가가 하락했다. 3586(0.4%)필지는 동일했다. 신규 조사된 토지는 3027필지(0.3%)였다.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시지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성동구로 전년 대비 14.57%가 상승했다. 이어 영등포구와 강남구가 13.62%로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땅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기록 중인 중구 충무로1가 24-2(상업용)로, ㎡당 1억 8900만원이었다. 명동 거리의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있는 자리다. 지난해보다는 8.5%가 하락했다. 최저 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30(자연림)으로 ㎡당 7200원이었다.

주택 중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를 기록한 곳은 지난해에 이어 서초구 반포동 2-12번지의 아크로리버파크가 차지했다. 이 아파트의 ㎡당 공시지가는 2920만원이었다. 전년 2670만원 대비 9.4%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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