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 12만명에 육박
경기도는 1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이날 도내 확진자가 3만6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만6511명에 비해 5869명 줄어들었지만 이틀째 3만명대를 유지했다. 이는 금요일이라 검사 건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지난주 금요일인 11일에도 확진자가 전날과 비교해 2016명 줄었다.
시·군별로 보면 수원시 2420명, 용인시 2219명, 고양시 2172명, 화성시 2169명 등 4개 시가 2000명선을 넘었고 성남시도 1961명으로 2000명에 근접했다.
부천시(1732명), 안산시(1690명), 남양주시(1547명), 시흥시(1382명), 파주시(1288명), 김포시(1267명), 안양시(1193명), 평택시(1171명), 의정부시(1132명) 등 9개 시도 1000명대를 나타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45.9%로 전날(42.9%)보다 3.0%포인트 높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35.3%로 전날(34.3%)보다 1.0%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1만9304명으로 전날(9만9591명)과 비교해 1만9713명 늘어나며 12만명에 육박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22.2%로 전날(21.4%)보다 0.8%포인트 높아졌다.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날과 같으며.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7.0%, 2차 86.1%, 3차 57.7%다.
신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