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패스 효력 중단 속 ‘방역정책 비판’ 도심 집회 잇따라

백신패스 효력 중단 속 ‘방역정책 비판’ 도심 집회 잇따라

곽혜진 기자
입력 2022-01-08 17:36
수정 2022-01-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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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일대에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회원들이 백신패스 반대 및 국민선택권 보장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법원의 방역패스 효력 중단 판결에 따른 정부의 즉시 항고를 비판하고 방역패스의 차별적 조치 개선을 촉구했다. 2022.1.8 뉴스1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일대에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회원들이 백신패스 반대 및 국민선택권 보장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법원의 방역패스 효력 중단 판결에 따른 정부의 즉시 항고를 비판하고 방역패스의 차별적 조치 개선을 촉구했다. 2022.1.8 뉴스1
주말인 8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판하는 시민단체들의 집회가 이어졌다. 최근 법원이 학원 등에서 방역패스(백신패스) 효력을 중단한 데 이어 방역패스 정책 자체에 대한 판단도 이르면 다음 주 내놓을 예정이다.

세계시민걷기행동연대 등 4개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세종로까지 행진하며 정부에 합리적 방역 정책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전 경기도의사회장 등은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방역 정책 전환을 주장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도 소아와 청소년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정책에 반대하며 교보빌딩부터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했다.

특히 앞서 정부를 상대로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 처분 집행정지를 신청해 학원과 독서실 등에서 방역패스 효력을 중지하는 법원 결정을 끌어낸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법원 결정에 즉시항고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역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행진하고 촛불집회를 열다. 코로나19시민연대는 강남에서 집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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