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유튜브 따라 “아멘” 광화문서 대규모 예배

전광훈 유튜브 따라 “아멘” 광화문서 대규모 예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8-22 22:26
수정 2021-08-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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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태극기·성조기 들고 기도

시설 폐쇄 결정이 내려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예배를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신도들이 온라인 예배를 시청하며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2021. 8.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시설 폐쇄 결정이 내려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예배를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신도들이 온라인 예배를 시청하며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2021. 8.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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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폐쇄 결정이 내려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예배를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신도들이 온라인 예배를 시청하며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2021. 8.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시설 폐쇄 결정이 내려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예배를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신도들이 온라인 예배를 시청하며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2021. 8.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해 시설폐쇄 결정을 받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22일 광화문 광장과 서울역 일대에서 대규모 야외 예배를 진행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 유튜브를 통해 전국 연합예배를 시작했고, 전광훈 담임목사는 별도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예배를 했다.

전광훈 목사는 예배에서 “교회를 폐쇄했기 때문에 우리는 피난처로 예배를 드리러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교인들은 이날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세종대로 사거리 주변과 서울역 광장 중앙 계단 등에 모여 예배에 참여했다. 이들은 휴대전화로 예배 영상을 보며 기도를 하거나 찬송가를 불렀다.

일부는 태극기나 성조기를 들고 있었고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등 깃발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예배 참여 인원은 광화문 광장과 서울역 일대에서 약 800여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예배에 참여한 교인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단속하고 과태료 부과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대면 예배가 금지된 이후인 지난달 18일부터 5주 연속 일요일마다 대면 예배를 하면서 두 차례 운영 중단 명령을 받았고, 지난 19일에는 시설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사랑제일교회는 20일 시설 폐쇄 결정에 반발해 서울행정법원에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 판결 전까지 폐쇄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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