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817명, 토요일 기준 최다…연휴 추가확산 우려

신규확진 1817명, 토요일 기준 최다…연휴 추가확산 우려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8-15 10:18
수정 2021-08-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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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학원발 16명 집단감염, 47명 확진 하루 최다
포항 학원발 16명 집단감염, 47명 확진 하루 최다 14일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인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포항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47명 중 학원발 확진자는 16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1.8.14
뉴스1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광복절인 15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토요일 기준 최다 기록이다.

광복절 연휴 맞아 이동량 늘까 우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17명 늘어 누적 22만 392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930명)보다 113명 줄면서 일단 19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는 최근 나흘간 2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주말·휴일에 검사 수가 대폭 감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신규 확진자 수 1817명은 토요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직전 주말 최다는 지난주 토요일(7일, 발표일 8일 0시 기준)의 1728명으로, 이보다 89명 많다.

특히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상황에서 광복절 연휴(8.14~16)를 맞아 여행 등으로 이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자칫 ‘더 큰 유행’으로 번지지 않을지 우려가 큰 상황이다.

수도권 닷새 연속 네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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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광화문광장 방향 출구 통제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광화문광장 방향 출구 통제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에서 집회를 막기위해 경찰이 광화문광장 방향 출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00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광복절 연휴를 맞이해 보수·진보 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 등을 강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당국과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만큼 1인 시위를 제외한 집회 및 시위가 금지된다. 2021.8.15
뉴스1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국내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확산하면서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네 자릿수의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0일 연속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91명→1537명→2222명→1987명→1990명→1930명→1817명을 기록하며 매일 1400명 이상씩 나왔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1853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 평균 지역발생은 약 1792명에 달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49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05명, 서울 478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이 총 1078명(61.6%)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주 초반 800명대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지난 11일부터는 닷새 연속 1000명대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153명, 경남 90명, 경북 74명, 충남 57명, 대구 55명, 대전 44명, 충북 42명, 제주 39명, 강원 31명, 광주·울산 각 27명, 전남 17명, 전북 10명, 세종 5명 등 총 671명(38.4%)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부터 나흘 연속 700명대(740명→746명→788명→714명)를 기록하다가 이날 600명대로 내려왔다.

사망자 8명 늘어 총 2156명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215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6%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4명으로, 전날(386명)보다 12명 줄었으나 지난달 31일(317명)부터 16일 연속 300명을 웃돌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8명으로, 전날(70명)보다 2명 적다.

이 가운데 2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4명은 서울(10명), 경기·인천·충남(각 5명), 부산·경남(각 3명), 대구·광주·울산·충북·전북·경북(각 2명), 전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88명, 경기 510명, 인천 100명 등 수도권이 총 109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등 의심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3만 5438건으로, 직전일 5만 1314건보다 1만 5876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8만 4088건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34만 4718건으로 이 가운데 22만 3928건은 양성, 1153만 565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58만 5131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홍재희 서울시의원, 대기배출사업장 관리체계 점검 등 시민 비용부담 개선 실효성 강화 촉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홍재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5)은 지난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체계와 주요 환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립장례식장 다회용기 이용료 등 시민 비용부담의 적정성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홍 의원은 질의에서 제시한 자료를 토대로 서울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347개소 가운데 약 98%가 4·5종 소규모 사업장이라는 점을 짚고, 이들 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실제 오염물질 배출량을 직접 측정하는 장치가 아니라 방지시설의 가동 상태를 확인하는 장치라는 점을 들어, 모니터링 강화가 실질적인 배출 저감으로 이어지는지 점검했다. 이어 10월부터 성동·강서·구로·금천·영등포 등 5개 자치구에서 IoT 부착 사업장의 모니터링 주기를 월 1회에서 일 1회로 강화한 이후 이상신호 발생 현황과 후속 조치 절차를 물었다. 윤재삼 기후환경본부장은 방지시설 미가동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이며, 이상신호가 나타나면 자치구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시 행정지도를 한다고 설명했다. 강화 이후의 발생 현황에 대해서는 월보를 확인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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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1%(1234만 4718명 중 22만 3928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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