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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 기지에 공사 장비 반입...경찰·주민 충돌

성주 사드 기지에 공사 장비 반입...경찰·주민 충돌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4-28 09:41
업데이트 2021-04-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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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반입 앞두고 충돌 빚는 성주 사드기지
장비반입 앞두고 충돌 빚는 성주 사드기지 28일 오전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경북 성주군 소재 고고도미시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인근에서 주민들이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2021.4.28 뉴스1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8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있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장비·자재 반입을 완료했다.

이날 국방부 등은 공사 자재와 발전기 등을 실은 트럭 등 약 40대를 기지에 들여보냈다.

인근 주민과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이른 시간부터 진입로 입구인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연좌 농성을 벌였지만 오전 8시쯤 경찰에 밀려났다.

앞서 전날 국방부는 “성주기지 한미 장병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 공사용 자재 및 물자 수송과 이동형 발전기 교체 및 발전기 지원장비 수송을 위해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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