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석열 “언론은 자유롭게 둬야”

[속보] 윤석열 “언론은 자유롭게 둬야”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4-08 21:02
수정 2021-04-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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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기, ‘윤석열의 진심’ 다음주 대화록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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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내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
마스크 내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신분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내리고 있다. 2021.4.2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검찰개혁과 윤 전 총장 장모의 주가조작 의혹을 둘러싸고 이른바 ‘추미애-윤석열 갈등’을 겪을 당시 고교 동창을 만나 털어놓은 각종 사회 이슈에 대한 생각이 오는 14일 공개된다. 윤 전 총장은 언론 문제와 관련해 “자유롭게 둬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은 충암고 동기인 이경욱 전 연합뉴스 기자가 쓴 ‘윤석열의 진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이 전 기자가 밝혔다. 이 전 기자는 지난해 9월 서울 시내의 한 식당에서 충암고 동창인 윤 전 총장을 3시간가량 만나 나눈 대화를 책에 담았다고 한다고 8일 언론에 밝혔다.

이 전 기자는 “윤 전 총장이 큰 틀에서 의회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란 무엇이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그것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생각들을 밝혔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은 그러나 당시 대화에서 직접적으로 정부를 비판하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이 전 기자는 전했다.

이 전 기자는 “(윤 전 총장이) 본격적으로 정치를 할 것이라는 인상은 받지 못했으나 (대권 도전에 필요한) 준비는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 전 기자는 책을 쓰기에 앞서 둘 사이의 대화를 엮어 출간하고 싶다는 의사를 윤 전 총장에게 전달했고 윤 전 총장은 “고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이 전 기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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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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