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 8.68%, 부산시장 7.84%
새마을금고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일 오후 서울 중랑구 MG새마을금고 용마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1.4.2 뉴스1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1만3442명이 투표를 마쳤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73만1373명이 투표, 8.68%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23만71명이 참여해 투표율 7.84%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2020년 21대 총선의 첫날 투표율은 10.93%였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8.01%였고, 선거가 열리는 서울과 부산의 투표율은 각각 6.99%, 6.76%로 집계됐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3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라면 사전에 신고 없이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