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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확진”...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456명(종합)

“전국 곳곳서 확진”...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456명(종합)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3-27 22:09
업데이트 2021-03-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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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단계-5인 이상 모임금지 유지
거리두기 단계-5인 이상 모임금지 유지 26일 서울역 광장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2021.3.26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444명)보다 12명 많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17명(69.5%), 비수도권이 139명(30.5%)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늘어 500명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61명이 늘어 최종 505명으로 마감됐다.

다만 이날은 주말인데다 대부분 지역에서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검사 건수가 줄어 밤사이 확진자 증가 폭이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지난해 11월 중순쯤 시작된 ‘3차 대유행’ 여파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최근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수는 결국 이날 500명 선을 넘었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22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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