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3600톤급 화물선 침수 “9명 탑승, 구조 중”

완도 해상서 3600톤급 화물선 침수 “9명 탑승, 구조 중”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1-29 09:11
수정 2021-01-29 09: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물선 침수
화물선 침수 완도 해경 제공


전남 완도 인근 해상에서 3600톤급 화물선이 침수, 해경이 구조 작업 중이다.

29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쯤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남동쪽 9.3㎞ 해상에서 3600톤급 화물선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원 등을 현장에 급파, 승선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침수 당시 선박에는 승선원 9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완도해경은 구조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침수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