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3명 역대 최다…전국 1014명(종합)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3명 역대 최다…전국 1014명(종합)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12-17 09:15
수정 2020-12-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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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 라디오 방송서 밝혀

“국내감염 993명, 해외유입 21명”
“3단계 격상 더 망설일 수 없는 것”
“‘18일 3단계 격상’은 아니지만 요건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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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역 광장에서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역 광장에서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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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들
임시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들 16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12.16 연합뉴스
서울에서 16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423명이었다고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17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확진자 폭증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전국 확진자가 1014명이며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이 993명, 해외 감염이 21명이라고 전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전화 연결로 출연해 이렇게 밝혔다.

서울의 하루 최다 확진자 기존 기록은 12일의 399명이었다.

이달 2∼16일 보름간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역대 1∼15위 기록에 해당한다. 지난달까지 최다 기록이었던 212명(11월 25일)은 역대 16위로 밀려났다.

그는 서울과 전국의 코로나 환자 급증세를 언급하면서 “서울이 423명, 전국적으로 다시 1000명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이 상황이 좀 더 지속이 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뭐 더 망설일 수가 없는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현재 3단계 시나리오 다 갖춰 놓았다”김 부시장은 ‘18일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도 “3단계 요건에 충족했고 빨리 시행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있다”며 3단계 시행이 조만간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부시장은 “현재 시나리오는 다 갖춰놓았다”며 “언제 할 것인가는 그날그날 상황의 추이를 봐서 중대본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 3단계 시행에 따른 경제적 타격을 막을 방안에 대해선 “폐쇄 사업장에 대한 재정 지원은 정부가 내년도 코로나 재난 지원에 3조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은 재난관리기금 같은 지방채를 발행한다거나 그런 태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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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에서 직원이 테이블을 정리하고 있다.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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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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