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527명 신규확진…전날보다 22명 적어(종합)

오후 6시까지 전국 527명 신규확진…전날보다 22명 적어(종합)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2-13 21:49
수정 2020-12-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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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들
저녁 시간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2020.12.13
연합뉴스
서울은 전날보다 3명 많은 175명
전날 오후 6시 이후 354명 폭증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이후 처음으로 1000명 넘게 집계된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2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49명보다는 22명 적은 것이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527명 가운데 수도권이 355명(67.4%), 비수도권이 172명(32.6%)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75명, 경기 145명, 충남 50명, 인천 35명, 경남 28명, 부산 21명, 충북 18명, 경북 13명, 대구·광주 각 11명, 전북 8명, 강원 5명, 울산 4명, 제주 2명, 전남 1명 등이다. 대전과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75명이 확진된 서울의 경우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399명)이 나온 전날 동시간대에 비해 3명 많은 수준이고, 24시간 동안 244명을 기록했던 6일(1주 전 일요일) 같은 시간대의 195명보다는 적다.

경기도의 경우 전날(179명)에 비해 34명 줄었다.

그러나 전날 오후 6시 기준 집계(549명)에서 4시간 만인 오후 10시 전국적으로 354명 폭증하며 1000명을 넘겼기 때문에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간의 흐름을 보면 적게는 총 600∼700명대에서 1000명 안팎이 나올 수도 있다. 다만 휴일에는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만큼 증가폭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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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밖까지 이어진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보건소 밖까지 이어진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13일 서울 강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0.12.13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본격적인 겨울철과도 맞물려 점점 가팔라지고 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 등 400∼600명대를 넘나들다 전날 950명으로 급증한 데 이어 이날 1030명까지 치솟으며 첫 100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근 11개월만, 정확히 328일 만에 처음이다.

더욱이 이번 ‘3차 대유행’은 감염 규모나 범위 면에서 이미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은 물론 2∼3월 대구·경북 위주의 ‘1차 대유행’을 넘어선 뒤 연일 새로운 기록을 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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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어르신들
추운 날씨에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어르신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2명 증가한 13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옥계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0.12.13
뉴스1
이날 확인된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경기 포천시의 한 기도원과 관련해 총 32명이 감염됐고, 서울 중구 콜센터 2번 사례 및 교회와 관련해서도 21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서울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노래 교실 및 경기 수원시 요양원(누적 275명)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140명) ▲경기 부천시 요양병원(70명)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 춘천시 수학 학원(16명) ▲강릉시 기타 강습(19명) ▲부산 춤동아리(21명) ▲울산 북구 고등학교(21명) ▲경남 거제시 조선소(26명) 등을 고리로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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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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