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300명 안팎 나올 듯”…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달렸다(종합)

“오늘도 300명 안팎 나올 듯”…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달렸다(종합)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11-23 06:29
수정 2020-11-2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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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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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임박한 가운데 22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한산하다. 2020. 11. 22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임박한 가운데 22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한산하다. 2020. 11. 22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어제까지 닷새째 300명대 기록
“3차 유행, 1·2차 때 보다 위험”
정부 “사적 모임 줄면 확진자도 줄 것”
코로나19(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3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정부가 오는 24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한 가운데 22일에도 전국에서는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2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2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55명보다 33명 적은 수치다.

통상 주말과 휴일에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감소하는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330명)보다는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 연속(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 300명대를 기록했다. 17개 시도의 중간 집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90명, 경기 61명, 인천 26명, 강원 13명, 충남 9명, 전북 5명, 경남 5명, 부산 4명, 대전 3명, 울산 2명, 전남 2명, 대구 1명, 경북 1명 등이다.

서울의 발병 사례를 보면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학원과 관련해 추가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이날 낮 1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었다. 또 동대문구 고등학교(누적 34명), 서대문구 대학교(24명) 등 다수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24명), 인천 남동구 가족·지인모임(45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34명), 경기 화성시 제조업체 (14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늘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가족과 지인의 모임을 정부가 관리·감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면 사적 모임 공간에서 나타나는 발생 규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거리두기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예상보다 빠른 이번 3차 유행의 심각성과 내달 3일 있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고려해 단계 격상 시 예상되는 사회·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라도 방역 수준을 높이기로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경각심이 떨어진 데다 감염의 고리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확산세를 쉽게 진정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관련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3차 유행 상황에 대해 “대단히 심각하고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지난 2∼3월의 대구·경북 유행이나 8월의 수도권 유행과 비교해도 더 위험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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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69명으로 늘어난 21일 서울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11.21 뉴스1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69명으로 늘어난 21일 서울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11.21 뉴스1
최근 1주일(11.15∼21) 확산세 뚜렷이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55.6명으로, 직전 주(122.4명)의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수도권에는 지난 19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됐으나 그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이른 시기여서 이번 주말까지는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은 하루 이틀 뒤 수도권의 일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가 2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60세 이상 일평균 확진자도 67.4명을 기록하며 직전 주(43.4명)보다 24명 늘어나 앞으로 위중증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학원과 관련해 고양,부천,수원,성남 등 9개 시에서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2021학년도 공립 중·고교 교사 등을 뽑는 임용시험이 진행된 21일 오전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하고 서울의 한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학원과 관련해 고양,부천,수원,성남 등 9개 시에서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2021학년도 공립 중·고교 교사 등을 뽑는 임용시험이 진행된 21일 오전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하고 서울의 한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거리두기 2단계,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 조치 강화1.5단계에선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클럽-룸살롱을 비롯한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의 이용인원이 시설 면적 4㎡(약 1.21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됐지만, 2단계에선 아예 영업이 중단된다.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은 저녁 시간까지는 정상 영업을 하되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일반관리시설 14종 역시 위험도가 큰 권역에 소재한 시설은 인원 제한이 확대되고, 결혼식장·장례식장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정부는 이처럼 고강도 조치가 시행되는 만큼 확산세가 어느 정도 잡히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감염병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의 활동과 전파가 더욱 용이해지는 겨울철로 접어들었고, 최근 1·2차 유행 때처럼 특정 집단을 고리로 한 확산이 아니라 일상생활 곳곳에서 감염이 줄을 잇고 있어 예전만큼 거리두기 격상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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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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