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로나 확진자 145명 발생

6일 코로나 확진자 145명 발생

박찬구 기자
입력 2020-11-06 15:58
수정 2020-11-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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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최고치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만 72명

코로나19
코로나19 서울시청 출입구 모습. 2020.11.3
뉴스1
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달 들어 최고치인 145명이 나왔다.

지난 1일 124명에서 2일과 3일 각각 97명, 75명으로 줄었으나 4일 118명, 5일 125명에 이어 100명대에서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145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17명, 해외 유입은 28명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38명, 경기 34명 등 수도권에서만 72명의 환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서구의 한 보험사에서 직원과 그 가족 등 모두 17명이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틀만에 감염자가 무더기로 늘었다.

송파구에서는 시장을 중심으로 집단 발병이 일어나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상인과 그 가족 등 모두 10명이 확진됐다.

영등포구 부국증권에서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증권사 직원이 10명, 가족이 4명이다.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에서는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

강남·서초 지인모임과 관련해서는 격리 상태인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33명이 됐다. 이 가운데 모임 참석자는 8명, 그 가족이나 지인은 15명, 당구장에서의 감염은 10명이다.

수도권 소재 중학교·헬스장에서는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모두 64명이 집단 감염됐다. 역학조사 결과 독서모임과 연구센터로 감염이 퍼져 지금까지 각각 15명과 6명이 확진됐고, 서울과 경기는 물론 광주와 제주까지 추가 전파됐다.

경기 용인시의 동문 골프모임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59명으로 늘었다. 격리 중이던 3명이 추가 확진된 데 따른 것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 천안 신부동의 콜센터에서 접촉자 조사중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이 됐다. 이 가운데 8명은 가족으로 추가 전파된 사례다.

경남 창원시의 일가족 감염 사례에서는 12명이 추가돼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제사모임 참석자 가운데 10명이 이날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 가족이나 지인, 동료 11명에게 추가 전파됐다.

지난달 24일부터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1497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사례는 184명, 12.3%로 이달 들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난 1일 11.5%, 2일 11.7%, 3일 10.7%, 4일 11.8%, 5일 12.1%로 최근 사흘 동안 줄곧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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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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