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개천절 집회 “무관용 엄정대응”

보수단체 개천절 집회 “무관용 엄정대응”

박찬구 기자
입력 2020-09-25 16:03
수정 2020-09-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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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 차관회의서

정부가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 차관회의를 열어 개천절 집회 대응책을 논의했다. 추석연휴와 개천절을 앞두고 다수 단체들이 불법적인 집회를 예고함에 따라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구 실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19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시점에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어떤 행위도 용납되어선 안된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불법집회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청을 중심으로 차량 집회를 포함해 불법 집회를 차단하는 방안과 불법행위 강행시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불법 행위가 일어나면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을 중심으로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보수성향 단체들이 낸 개천절 집회 금지 처분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의견서를 서울 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개천절 집회를 허용하면 방역적 차원에서 위험성이 크다.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해달라는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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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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