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총 438명…노원 안디옥교회서 15명 감염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총 438명…노원 안디옥교회서 15명 감염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8-18 12:41
수정 2020-08-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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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는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수
늘어가는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수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전국 누적환진자수가 400명을 넘어선 1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첨탑 모습.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11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확진자는 438명이다. 2020.8.18
연합뉴스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438명으로 늘어났다.

이 교회 교인 1명이 12일 처음 확진된 뒤 16일까지 314명, 17일 12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282명이다.

서울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가 현재 438명이라고 18일 밝혔다.

방역당국이 현재까지 교인과 방문자 1559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99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인원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디옥교회 교인 1명이 14일 처음 확진된 이후 16일까지 6명, 17일 8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 교회 누적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이 교회의 집단감염 발생 사실은 이날 처음 발표됐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의 첫 확진자가 참여한 하계수련회 참가 교인과 가족 등 193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했다. 이 가운데 16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 외에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즉각대응반을 이 교회에 파견해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교회에는 운영 중지 조처를 내렸다.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서는 15일 이 교회의 전도사가 처음 확진된 뒤 18일까지 다른 교인과 가족 등 총 4명이 확진됐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 총 10명이 확진됐다고 17일 공식 브리핑에서 확인했으나, 18일 발표에서 확진자 수를 4명으로 정정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처음에 경기도에서 (순복음교회와 관련해)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대상이 10명이라고 통보받았으나, 확인 결과 그 중 1명만 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에서 처음 확진자로 통보받은 1명에 더해 경기 1명, 서울시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현재 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 교회 확진자가 찬양대 연습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관련 교인 190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이 가운데 88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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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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