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지하철 시대 개막‘…미사역·하남풍산역 4.7㎞ 첫 운행

‘하남 지하철 시대 개막‘…미사역·하남풍산역 4.7㎞ 첫 운행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8-08 20:17
수정 2020-08-08 2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남풍산역~강남역 47분 소요…서울 출퇴근길 수월해질 듯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개통 첫날인 8일 경기 하남시 하남풍산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서울 강동구 상일동역부터 미사역을 거쳐 하남풍산역까지 4.7㎞ 구간에 건설됐다. 연합뉴스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개통 첫날인 8일 경기 하남시 하남풍산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서울 강동구 상일동역부터 미사역을 거쳐 하남풍산역까지 4.7㎞ 구간에 건설됐다. 연합뉴스
하남 미사지구와 풍산동을 잇는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인 하남선 1단계 구간이 8일 개통했다.

하남선 1단계는 5호선 종착역인 서울 상일동역부터 미사역을 거쳐 하남풍산역까지 4.7㎞ 구간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지난 2015년 3월 착공 이후 5년 5개월 동안 총사업비 6226억원이 투입됐다.

200여명의 승객을 실은 첫 열차는 이날 오전 5시38분 하남풍산역을 출발해 다음 정거장인 미사역으로 향했다.

하남선 열차는 8량 1편성으로 출·퇴근 시간대 10분 내외,평상시 12∼24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표정속도(역 정차 시간을 포함한 속도)는 시속 40㎞로 하남풍산역에서 상일동역까지 6분 10초가 소요된다.

천호역과 잠실역에서 환승하면 하남풍산역에서 강남역까지 47분 걸린다. 1단계 구간 개통으로 서울에 직장을 둔 하남 시민의 출퇴근길이 훨씬 전망이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5시 35분∼익일 0시 1분,주말 오전 5시 38분∼오후 11시 40분이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1천250원,청소년 720원,어린이 450원이다.

하남선 첫 열차를 운행한 한태환(48) 기관사는 “하남선 개통 첫날에 첫차를 몰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로 13년 차인데 정년 때까지 하남선에서 안전하게 승객들을 모시고 싶다”고 했다.

첫 승객인 박상인(58·신장동)씨는 “가족과 함께 천호역까지 갔다 오려 한다”며 “인테리어업을 하는데 첫차의 좋은 기를 받아서 영업이 잘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함께 첫 열차에 타 상일동역까지 오가며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 지하철 시대 개막을 맞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서울과 경기를 잇는 교통 중심도시,미래산업을 유치해 사람과 일자리를 잇는 자족도시로 도약하는데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역의 경우 하루 4만5000 여명,하남풍산역은 4000 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주말 이용객은 평일의 절반 수준이다.

하남시는 하남선 1단계 개통에 맞춰 시내버스 9301번,112-5번,81번,83번 노선과 마을버스 3개 노선을 미사역·하남풍산역과 연계되도록 일부 조정했다.

또 미사역 1번 출입구와 하남풍산역 2번 출입구에 공유 전기자전거 주차공간을 조성하고 미사지구와 풍산지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사역에는 자전거 8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환승센터와 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보관하는 다목적 보관함 144개가 설치됐다.하남풍산역에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광장이 조성됐다.

하남선 2단계인 하남풍산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 2.9㎞ 구간도 연말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6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지난 12일 서대문구 안산에서 열린 ‘2026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9시 안산 연희숲속쉼터 벚꽃마당에서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와 서울시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가 공동 주최한 등반대회가 열렸다.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영역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와 주요 내빈 등 약 1200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안산을 함께 걸으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사 여러분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돌보며 서울의 사회복지 행정을 실질적으로 꽃피우는 분들”이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서울의 복지 안전망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출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오늘 등반대회가 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회복지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humbnail -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6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 참석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