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은 27일 자신에 대한 주민소환 추진과 관련해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소환제 자체는 존중하고 좋은 제도”라면서도 “주민소환 사유로 든 5가지 모두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책임져야 할 일이 아닌 것도 있는데, 절차와 비용 등 여러가지를 봤을 때 저를 끌어내리고 다시 시장을 뽑으려고 하는 게 얼마나 바람직한 것인지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섭 공주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지난 25일 공주시선관위에서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받아 김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청구 서명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7월 24일까지 공주시 선거권자 9만 2795명 가운데 15%인 1만 3920명의 서명을 받으면 김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에 들어갈 수 있다. 본부는 백제문화제 부여군과 격년 개최, 공주보 해체 반대의견 묵살 등을 이유로 들었다.
김 시장은 또 서울에 자택 아파트를 소유하면서 공주에 전세를 산다는 지적과 관련해서 “공주에 집을 구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며 “대학 시절부터 20여년을 서울에서 생활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김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소환제 자체는 존중하고 좋은 제도”라면서도 “주민소환 사유로 든 5가지 모두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책임져야 할 일이 아닌 것도 있는데, 절차와 비용 등 여러가지를 봤을 때 저를 끌어내리고 다시 시장을 뽑으려고 하는 게 얼마나 바람직한 것인지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섭 공주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지난 25일 공주시선관위에서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받아 김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청구 서명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7월 24일까지 공주시 선거권자 9만 2795명 가운데 15%인 1만 3920명의 서명을 받으면 김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에 들어갈 수 있다. 본부는 백제문화제 부여군과 격년 개최, 공주보 해체 반대의견 묵살 등을 이유로 들었다.
김 시장은 또 서울에 자택 아파트를 소유하면서 공주에 전세를 산다는 지적과 관련해서 “공주에 집을 구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며 “대학 시절부터 20여년을 서울에서 생활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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