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올해 미국에 ‘김복동 센터’ 세울 것”

정의기억연대 “올해 미국에 ‘김복동 센터’ 세울 것”

김정화 기자
김정화 기자
입력 2020-01-28 23:12
수정 2020-01-29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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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전쟁 성폭력 문제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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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할머니. 연합뉴스
김복동 할머니.
연합뉴스
지난해 1월 28일 세상을 떠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1926∼2019) 할머니를 기리기 위한 ‘김복동 센터’가 미국에 세워진다.

정의기억연대는 28일 김복동 할머니 1주기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기억연대의 전신) 창립 30주년을 맞아 미국에 김복동 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에 건립될 김복동 센터는 ▲김 할머니 소장품 전시실 ▲전쟁 성폭력 문제 전시실 ▲교육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지 매입과 전시공간 조성 등에 총 20억원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정의기억연대 측은 보고 있다. 센터 건립지로 복수의 후보지가 거론되고 있다.

정의기억연대는 용지 매입과 리모델링, 전시공간 설치 등을 위한 모금운동에도 나선다. 현재 마리몬드, 이솔화장품, 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 의료산업노련, 연세의료원노조 등이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이 밖에 개인 단위 모금도 받을 예정이다.

정의기억연대는 “오는 11월 25일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에 개소식을 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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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2020-01-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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