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올림픽’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내년 1월 개최지 결정

‘어게인 올림픽’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내년 1월 개최지 결정

조한종 기자
입력 2019-10-29 13:31
수정 2019-10-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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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유치에 나선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가 내년 1월 스위스 로잔 IOC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유치에 성공하면 강릉과 평창지역 올림픽 시설들이 그대로 사용된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유치에 나선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가 내년 1월 스위스 로잔 IOC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유치에 성공하면 강릉과 평창지역 올림픽 시설들이 그대로 사용된다. 강원도 제공
올림픽 도시인 강원 강릉·평창을 중심으로 유치에 나선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가 내년 1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결정 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올림픽 도시인 강릉·평창에서 열 계획인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가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긴 내년 1월중 결정된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도(대한민국)는 현재 IOC에서 대회 우선협상대상지로 결정돼 있다. 이곳에서 강원도에 대한 결정이 부결되면 내년 7월 도쿄올림픽때 열리는 IOC총회에서 개최지가 다시 결정 된다.

강원도는 우선협상대상국으로 결정된 점을 최대한 활용해 유치전에 나설 계획이다. 강원도와 대한체육회는 우선협상국 지위로 협상 우위와 유치 준비 기한이 촉박하다는 점을 감안해 강원도의회와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강원도는 11월 의회 회기에 ‘2024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유치동의안’을 제출했다. 동의안이 내달 22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절차를 받는 등 정부 승인을 끝내고 대한체육회가 IOC에 유치 신청을 하게 된다.

이와함께 유치를 위해 대한체육회와 강원도는 11월 초 IOC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을 방문, IOC 실무자들과 제4회 대회가 되는 2024대회 유치 준비와 관련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강원도와 강릉시, 평창군, 2018평창기념재단 등과 진행한 유치 자문회의에서 강원도를 2024대회 국내 후보도시로 확정했다.

IOC는 당초 2024 대회 개최지를 내년 7월 도쿄올림픽 IOC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으나 개최국의 대회 준비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6개월 앞당겨 내년 1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대회는 2024년 1월 26일∼2월 4일 열흘 간,올림픽 도시 강릉(빙상)과 평창(설상)에서 70여개국 선수·임원 등 2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7개 종목, 15개 세부 종목이 진행되며 사업비는 500억원(국비 280억원·도비 120억원·기타 100억원)이 소요된다.

강성구 강원도 국제대회유치팀장은 “2024동계청소년올림픽은 스키 활강경기를 제외한 정식 올림픽의 모든 종목이 펼쳐지는 규모 있는 대회로 강원도 올림픽 시설과 노하우를 이용하면 충분히 성공 대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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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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