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02-22 09:39
수정 2019-02-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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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 지역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2019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22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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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축제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축제의 차별성과 독창성, 콘텐츠 내용 등을 평가하는 상이다.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994년 처음 개최한 송파구의 한성백제문화제는 풍납토성, 석촌고분군 등 백제의 유물·유적을 간직한 송파의 특성을 녹여낸 문화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특히 한성백제 체험마을과 1000여명의 주민, 연기자들이 참여하는 역사문화거리행렬(사진)은 축제의 백미로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위대한 왕, 백가제해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고, 인공호수 몽촌해자에 황포돛배를 설치한 ‘백제의 호수’를 비롯해 볏짚으로 만든 미끄럼틀 ‘왕인의 언덕’, 투호와 농주 등 한성백제 전통놀이 체험 등과 같은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도 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한성백제문화제는 2000년 전 백제의 번영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역사를 전달하는 매개체”라면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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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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