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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초등학교 28개교에 친환경 목재 교구 지원

노원구, 초등학교 28개교에 친환경 목재 교구 지원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18-06-01 09:38
업데이트 2018-06-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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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관내 초등학교에 폐목을 재활용해 만든 ‘창의 목재 놀잇감’을 배부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상경초등학교 외 27개교에 목재놀잇감 총 3977개를 배부한다.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목재 놀잇감 수요량 조사를 시행해 통나무 발판 균형놀잇감 1206개, 나무토막 발·손잡이 균형놀잇감 2771개를 신청받았다.

친환경 목재 놀잇감 지원 사업은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폐목 재활용 교구를 지원하는 최초 사례다. 구는 아파트, 공원 등의 폐목을 수거해 목공소에서 목재 놀잇감을 자체 제작해 지원한다.

구는 초등학교에 친환경 목재 교구를 지원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창의력 및 촉각, 균형감각을 비롯한 감각통합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등학교 원목교구 구입비 약 1억원을 절감시키며 초등학교 놀이중심 안성(안정과 성장)맞춤 교육과정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년 버려지는 수목가지와 폐목을 플라스틱 대체용 교구로 재활용한다는 의미도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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