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단 지원 외국인…20대 여성 추행 혐의로 조사중

올림픽 선수단 지원 외국인…20대 여성 추행 혐의로 조사중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2-02 15:28
업데이트 2018-02-02 15: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자국의 올림픽 선수단 활동을 돕기 위해 파견된 외국인이 평창에서 내국인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과 평창조직위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30분께 평창군 평창선수촌 올림픽 빌리지 플라자 내 홍보부스에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외국인 남성 A씨가 내국인 20대 여성 B씨를 강제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A씨는 동유럽계 외국인으로, 자국의 올림픽 선수단 활동을 도와주기 위해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손을 잡고 허리를 감싸 안으며 들어 올리는 등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추행했다는 신고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