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오른쪽 세번째) 동대문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서 직원들과 현장 회의를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02/SSI_20180202102753_O2.jpg)
동대문구 제공
![유덕열(오른쪽 세번째) 동대문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서 직원들과 현장 회의를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02/SSI_20180202102753.jpg)
유덕열(오른쪽 세번째) 동대문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서 직원들과 현장 회의를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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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이미 지역 내 1074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한 구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1074곳을 제외한 다른 모든 시설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 공공에서 민간부문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 점검 및 위험 예방 활동이다. 구의 점검대상은 시설물(수문, 교량, 도로시설 등) 319개소 ▲건축물(공공청사, 공동주택, 대형건축물 등) 960개소 ▲광고물 등 100개소 ▲해빙기 분야(옹벽, 급경사지 등) 40개소, 위험시설물 32개소 ▲기타 사각지대 38개소 등 총 6개 분야 1489개소이다. 안전관련 규정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사용제한, 철거, 정밀안전진단 보강명령 등 조치를 적용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더 이상 대형화재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재난위험 요인을 뿌리뽑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