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나경원, 올림픽조직위원 사퇴해야…성공개최 훼방”

시민단체 “나경원, 올림픽조직위원 사퇴해야…성공개최 훼방”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1-24 13:58
수정 2018-01-24 13: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평양올림픽’ 거론, 평화에 대한 국민 열망 꺾어”…구로서에 고발장 제출

”나경원 의원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 사퇴하라”
”나경원 의원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 사퇴하라” 6·15서울본부와 평창-평화올림픽 서울시민 환영위원회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사무실 앞에서 나 의원의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단체들이 24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에게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5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창-평화올림픽 서울시민 환영위원회’는 이날 오전 나 의원의 서울 동작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 의원이 ‘(정부가)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둔갑시켰다’고 말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남북 단일팀 구성과 한반도기 공동입장에 우려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하는 등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꺾었다”며 “조직위원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11년 ‘남북 단일팀 구성 등에 합의가 이뤄지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특별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것이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라며 “자신들이 주도한 남북 단일팀이 성사되자 얼굴색을 바꿔 색깔론을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평창올림픽을 통해 남북 대립을 풀어보려는 국민의 열망에 대해 나 의원이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며 “평화올림픽을 훼방하는 나 의원은 조직위원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평창올림픽 훼방 나경원 OUT’이라고 인쇄된 경고장을 나 의원 사무실 안내판에 부착했다.

아울러 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나 의원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일본 도쿄지사가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지칭해 국민을 모욕했다”며 이날 오후 서울 구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한반도기는 남북한의 한반도 지형이며 아리랑은 민족의 음악인데 무엇이 문제인가”라며 “평창은 평양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익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국격을 훼손하는 국회의원(나 의원)에 대해 국민 소환제를 실시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주권을 침해한 도쿄지사도 공식사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출산율 최하위권 현실… 지역 여건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 강조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서울디지털재단이 발표한 ‘데이터로 본 서울의 결혼과 출생’ 보고서와 관련해,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합계출산율 최하위권에 포함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2024년 12월 기준 마지막으로 확인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0.55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관악구의 합계출산율은 0.394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생아 수 감소가 지역 여건과 생활 환경 전반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유 의원은 설명했다. 유 의원은 관악구가 청년과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거 안정성, 생활 기반, 돌봄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거 비용 부담, 불안정한 일자리, 돌봄 공백 문제는 출산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만들기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출생아 수와 자녀가 있는 가구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자치구가 공통적으로 주거 단지 형성, 교육·의료 인프라,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출산율 최하위권 현실… 지역 여건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 강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