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니 무더위…경기도 전 지역 폭염주의보

비 그치니 무더위…경기도 전 지역 폭염주의보

입력 2017-08-01 13:36
수정 2017-08-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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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8월 첫날인 1일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안산과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기상청은 오전 10시 이들 지역을 제외한 도내 2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연천 34도, 양주 33.9도, 가평 33.8도, 포천 33.5도, 하남 33.4도, 화성 32.9도 등 29∼34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기상청은 동쪽으로 부는 바람이 내륙으로 들어와 가열되면서 더운 날씨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더위는 이번 주 내내 지속하다가 다음 주 초 비가 내리면서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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