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경북도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일부 취소

경북도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일부 취소

입력 2017-07-21 10:37
업데이트 2017-07-21 10: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북도는 올해 계획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 가운데 일부를 취소하기로 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100주년을 기념해 애초 자체사업 3개, 구미시와 공동사업 4개를 계획했다.

그러나 자체사업 가운데 박정희 다큐멘터리 제작·방송(3억원)과 전기 신문연재(3억원)는 하지 않기로 했다.

박정희·김대중 학술토론회(2억8천만원)는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시와 함께 준비한 사업 가운데 기념음악회(2억원)도 취소했다.

탄신제(1억원)는 개최 여부를 검토 중이다.

기념메달과 우표첩 제작(2억원)은 지난해 사업이 끝났고 재조명 학술대회(2억원)는 지난 5월 1회 행사를 했고 앞으로 2∼3회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구미시가 자체로 계획한 기념사진 전시회, 기념 동산 조성, 도록 제작·발간 등 8개 사업(5억5천만원)은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업 계획을 평가해 정치적 논란과 오해 소지가 있는 것은 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