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군함도’ 광고, SNS통해 전 세계에 퍼진다

뉴욕 타임스퀘어 ‘군함도’ 광고, SNS통해 전 세계에 퍼진다

문성호 기자
입력 2017-07-13 14:10
수정 2017-07-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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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에 올라간 군함도 광고를 새롭게 편집한 SNS용 광고의 주요 장면.
뉴욕 타임스퀘어에 올라간 군함도 광고를 새롭게 편집한 SNS용 광고의 주요 장면.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뉴욕 타임스퀘어에 ‘군함도의 진실’ 광고를 올렸던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SNS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5초짜리 타임스퀘어 광고를 30초로 재편집한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에 올려 전 세계 유저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영상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됐다.

서 교수는 “지난주 타임스퀘어에 광고가 올라간 후, 중국·일본 언론에 많이 소개가 되어 외신을 통한 ‘2차 홍보’가 이뤄졌다“며 ”특히 강제징용을 당했던 중국 측에서는 30여개 매체에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올린 광고 영상의 ‘상징성’을 활용하여 국내외 네티즌과 함께 힘을 모아 SNS를 통한 ‘3차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전 세계 SNS 유저들에게 널리 퍼트리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영상은 유튜브를 비롯해 미국·영국·중국 등 대륙별 주요 10개국을 선정, 나라마다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와 동영상 사이트에도 게시했으며, 전 세계 주요 언론 트위터 계정과 한인회 및 유학생 커뮤니티와도 공유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번 타임스퀘어 광고는 6000여명의 네티즌과 영화 ‘군함도’팀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캠페인도 SNS 유저들의 공유, 좋아요, 리트윗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군함도의 진실-동영상 편’을 제작 중이다. 그는 군함도의 강제징용 및 역사왜곡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다국어로 제작 후 8월 공개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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