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사고 학부모 “일방적 자사고 폐지정책 철회하라”

서울 자사고 학부모 “일방적 자사고 폐지정책 철회하라”

입력 2017-06-26 15:02
수정 2017-06-26 15: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교육청 “자사고는 교육청이 어떻게 할 문제 아니야”

이미지 확대
자율형 사립고 폐지 정책에 반대하는 학부모들
자율형 사립고 폐지 정책에 반대하는 학부모들 서울시 교육청의 자율형 사립고 폐지 정책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광장에서 열린 자사고 학부모 집회에 참가해 ‘자사고 폐지 반대’를 주장하며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7. 6. 2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학부모들이 26일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폐지정책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서울 자사고 학부모 모임인 ‘자사고학부모연합회’는 이날 오전 주최 측 추산 2천명(경찰 추산 1천500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어 자사고 폐지정책을 철회하라고 서울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연합회는 “학부모와 학생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 일방적 자사고 폐지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부모들을 무시하는 불통 행보를 그만두고 즉각 자사고 학부모와 대화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조 교육감은 정치적 진영논리를 앞세워 아이들을 정치적 희생양으로 만들지 말라”며 “자사고를 폐지하면 강남8학군 부활과 하향 평준화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자사고 폐지 결사반대’ 피켓을 들고 “조 교육감은 공청회를 실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보신각→세종대로사거리→강북삼성병원→서울시교육청으로 자사고 폐지정책 철회 등을 촉구하며 행진했다.

이상수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은 이날 자사고 학부모 집회와 관련해 “자사고는 현 상황에서 교육청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면서 “자사고가 공교육 정상화에 걸림돌이 된다면 중앙정부가 법제도 정비로 해결할 문제로 중앙정부가 방향을 잡는다면 서울시교육청도 그에 맞춰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님들과 대화를 해야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드릴 말씀도 없고 교육청이 무엇을 할 수 있지도 않다”면서 “지금은 학부모님들과 만나도 유의미하고 효과적인 말씀을 나눌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자사고 3곳과 외고 1곳, 국제중 1곳 등 5개 학교 재지정 평가결과를 발표하며 자사고·외고 폐지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 총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현1구역은 그간 복잡한 공유지분 관계와 가파른 경사지 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아현1구역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SH공사 사장을 직접 현장으로 불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공공시행자인 SH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그는 도계위 상정 일정을 면밀히 챙기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아현1구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만큼, 이번 구역 지정 소식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thumbnail -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