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고시원이 청년 1인가구 어울려 사는 주택으로

낡은 고시원이 청년 1인가구 어울려 사는 주택으로

입력 2017-05-07 11:36
수정 2017-05-07 11: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림동 고시원→청년 사회주택, 개인공간 2배로 커져

낡은 고시원이나 여관·모텔 등을 1인 청년 가구가 어울려 사는 주택으로 리모델링한다.

서울시는 고시원 등을 개조해 저소득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사회주택 290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좁은 복도 사이로 방이 다닥다닥 붙은 열악한 고시원을 적정한 크기 개인 공간과 입주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공간이 갖춰진 주택으로 바꾼다.

임대료는 시세 80% 수준이고 최장 6∼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해 관악구 신림동 2곳, 40가구를 시범사업으로 하며 49명이 끼어 살던 고시원이 22명이 사는 쾌적한 주택으로 바뀌었다.

개인 공간은 평균 4.3㎡에서 8.3㎡으로 약 2배로 커졌다.

휴게실 등 공유공간은 15.9㎡평에서 33㎡평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은 4개에서 10개로 늘었다.

개조할 때 기준은 1인실 크기 최소 6.0㎡ 이상에 외부와 접한 창문, 연기 감지기, 칸막이 샤워부스 등이다.

위생시설은 5명 이하 1개, 이후는 4명 당 1개씩 있어야 한다.

주택협동조합, 주거 관련 사회적 기업, 비영리법인 등이 지은 지 15년 넘은 비주택을 매입·임대해서 리모델링한 뒤 입주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리모델링 비용 60∼80%를 무상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원한도가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올라간다.

사업시행자는 사업비 90%까지 서울시 정책자금인 사회투자기금에서 빌릴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매입·임차 희망 건축물에 대해 건물주 동의를 받고 관련 서류를 내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사회적 경제 주체에 토지를 30년 이상 연 1% 저리에 임대하는 토지임대부형 사회주택 사업도 한다.

성북구 정릉동 청년공유주택에서는 8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보증금 2천300∼3천200만원에 월 임대료 10만원선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i-s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및 축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 시상식’ 일정으로 지난 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행사 개회식 현장을 찾아 시상식 개최와 함께 수상한 시상자를 축하했고,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시 정원도시국이 매년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두 개의 주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조경상’은 도시경관을 심미적, 기능적, 생태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조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와 함께 ‘정원도시상’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공간 속에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해서 가꾸어 온 우수한 사례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에 만들어져 올해로 14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이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고 수상한 시민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날 시상식은, 화려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인사말, 기념 영상 상영, 시상 및 기념 촬영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
thumbnail -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및 축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