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사장 김태호씨 지명

서울교통공사 사장 김태호씨 지명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17-04-26 22:20
수정 2017-04-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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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
서울시가 새로 출범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신임 사장 후보자로 김태호(57) 서울메트로 사장을 지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가 통합해 설립되는 회사다. 다음달 31일 출범을 앞두고 통합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김 후보자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T와 하림그룹, 차병원그룹 등을 거쳐 2014년 8월부터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8월에는 서울메트로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시는 “지하철 안전경영, 교통운영시스템 디지털화, 소통과 협업 조직문화 개선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서울교통공사 설립 초기에 조직 안정을 꾀하고, 시민 안전과 공공서비스 혁신 등을 이뤄낼 적임자로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내정된 김 후보자는 5월 중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고 서울교통공사 설립일에 맞춰 5월 말 임용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대선 직후 청문회를 할 계획”이라면서 “김 후보자는 최근 서울메트로 사장으로 임명되며 청문회를 거쳤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이 많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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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4-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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