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빗물 새…화물청사는 낙뢰로 지붕 파손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빗물 새…화물청사는 낙뢰로 지붕 파손

입력 2016-07-29 09:48
수정 2016-07-29 1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벽에 내린 집중 호우와 낙뢰로 김포공항 내 일부 건물이 파손되거나 비가 새는 등 피해가 났다.

29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서편 내부에 갑자기 내린 많은 양의 비로 빗물이 샜다.

빗물은 1층 편의점과 2층 화장실 인근 천장에서 들이쳤으며, 흘러내린 빗물이 바닥을 타고 흐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른 아침 공항을 찾은 일부 승객은 젖은 바닥을 피해 움직이느라 불편을 겪었다.

한국공항공사는 떨어지는 빗물을 양동이로 받는 응급조치를 벌이고, 인근 통행을 제한한 상태에서 복구작업을 벌여 30여분 만에 물을 막았다.

공사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물이 샌 것으로 추정된다”며 “운항에 지장이 있거나 승객 피해와 전자 기기 훼손 등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6시 50분께에는 김포공항 내 아시아나 화물청사 지붕에 번개가 떨어져 지붕 495㎡ 중 198㎡가 파손됐다.

소방 관계자는 “지붕이 파손돼 빗물이 실내로 떨어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