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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찜통’ 낮 기온 26∼35도…폭염특보 확대

‘전국이 찜통’ 낮 기온 26∼35도…폭염특보 확대

입력 2016-07-09 10:43
업데이트 2016-07-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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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9일 전국은 전날에 이어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을 전망이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5도, 인천 23.4도, 수원 22.2도, 춘천 20.7도, 강릉 20.7도, 청주 22.7도, 대전 23도, 전주 22.9도, 광주 24.4도, 제주 23.8도, 대구 21.6도, 부산 22.8도, 울산 21.3도, 창원 22도 등이다.

10일까지는 햇볕과 지형 효과가 맞물려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는 차차 구름이 많아진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남해 서부 먼 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인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 수준으로 예측됐다.

11일까지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

또 10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 방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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