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유커 8천명 온다… ‘치맥 파티’ 이어 ‘삼계탕 파티’

이번엔 유커 8천명 온다… ‘치맥 파티’ 이어 ‘삼계탕 파티’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5-04 15:31
수정 2016-05-04 16: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유커 4500여명 월미도 ‘초대형 치맥 파티’
유커 4500여명 월미도 ‘초대형 치맥 파티’ 포상 휴가차 인천을 찾은 중국 유통기업 아오란그룹 직원 4500여명이 28일 중구 월미도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치맥 파티’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고 있다. 인천 치킨 가게 50여곳이 종일 1500마리의 치킨을 튀겼다. 치킨과 밥을 섞어 먹는 ‘치밥’ 1500개, 감자튀김 750개도 배달됐다. 이날 유커들이 마신 17㎝ 높이 캔맥주 4500개를 한 줄로 쌓아 올리면 마니산(469m)의 1.6배 높이에 달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6일과 10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유커 8000명 삼계탕 파티가 열린다. 지난달 인천 월미도에서 열려 화제가 된 치맥 파티에 참여한 4000여 명의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들보다 더 많은 유커들이 방문한다.

5일과 9일 두 차례에 나눠 서울을 방문하는 중마이과학발전유한공사 직원들은 거리예술단 공연과 한국전통놀이, 음식체험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 쪽에서는 푸드트럭 10대가 분식과 씨앗호떡, 츄러스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며 반대편에서는 투호 던지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유커들의 파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자, 주류업계는 중국기업의 단체 포상 관광 일정을 경쟁업체보다 먼저 파악하기 위해 치열한 정보전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의 경우, 안주가 치킨이 아닌 삼계탕인 만큼 국순당의 백세주가 뛰어들었다. 국순당은 이 파티에 테이블당 2병씩 총 1800병의 백세주를 제공하기로 했다. 백세주는 현재 중국에 국내 브랜드와 같이 빠이쓰위주’(百歲酒)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도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캔맥주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서 열린 치맥 파티에서도 355ml짜리 캔맥주 4000캔을 제공한 바 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중화권 언론을 비롯한 해외 언론이 주목하는 만큼 큰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 청소, 치안 등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24일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도시공간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공공기여 제도가 도시 균형발전의 실질적 수단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공기여, 도시의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민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획이득을 공공시설·재원으로 환원하는 공공기여 제도의 10년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실사구시, 사실에 근거해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저의 의정활동 철학”이라고 밝히며, AI를 활용한 ‘(가칭)서울형 공공기여 우선투자지수’를 연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공기여는 더 많이 개발된 곳의 보상이 아니라, 더 절실한 곳을 먼저 살피는 서울 균형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여 제도가 단순한 계획이득 환수를 넘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주문하며 “데이터 기반 접근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부와 함께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밝혔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