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25분 단축’ 신림선 경전철 착공…2021년 개통

‘출퇴근 25분 단축’ 신림선 경전철 착공…2021년 개통

입력 2015-09-07 11:24
수정 2015-09-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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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샛강역∼서울대 앞 7.8㎞ 11개 정거장

서울 서남부지역의 교통 불편을 상당 부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림선 경전철이 공사를 시작해 2021년 상반기 개통된다.

서울시는 신림선 경전철 기공식이 7일 동작구 보라매공원과 관악구 관악산주차장에서 차례로 열린다고 밝혔다.

신림선 경전철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샛강역을 출발해 대방역, 여의대방로, 보라매역, 보라매공원, 신림역을 거쳐 서울대 앞을 연결하는 총 연장 7.8㎞ 구간이다. 도시철도 소외지역인 여의대방로, 보라매로, 신림로 등 주요 도로를 지난다.

정거장은 총 11곳, 차량기지는 1곳으로 2020년 말까지 완공돼 2021년 상반기 개통된다.

신림선 개통으로 출퇴근시간이 약 40분대에서 16분으로 25분가량 줄고, 서남권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특히 9호선 샛강역, 국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 등 4개 정거장에서 환승할 수 있어 출퇴근시간에 혼잡한 2호선과 9호선을 이용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또 신림선이 개통되면 통행시간과 환경오염 개선비용이 연 590억원, 차량운행과 교통사고 처리비용 연 16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전철 차량은 폭 2.4m, 길이 28.9m 크기로 3량 1편성에 총 12편성이 도입된다. 차량은 소음과 진동이 적은 고무차륜이며 무인운전 시스템이다. 최고 운행 속도는 시속 60㎞다.

시는 모든 분야를 중앙 시스템에서 관리해 경영 효율성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거장과 가까운 건물을 적극적으로 매입해 환기·출입구를 건물 내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중교통 불편지역에 기존 지하철을 연결하는 신림선과 같은 지선 도시철도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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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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