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교도소 가고싶다”…제 발로 경찰서 찾은 좀도둑

“교도소 가고싶다”…제 발로 경찰서 찾은 좀도둑

입력 2015-03-17 07:49
업데이트 2015-03-17 07: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차량을 턴 혐의(절도)로 윤모(36)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3·15탑 앞 도로에 주차된 마티즈 승용차에서 사과즙 1박스를 훔치는 등 주차된 차량을 상대로 4차례에 걸쳐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윤 씨가 “교도소에 가고 싶다”며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다고 설명했다.

윤 씨는 자신이 주차 차량을 턴 날짜와 장소를 기록한 메모지도 경찰에 제출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