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오랑우탄 새끼와 어미. 에버랜드는 개체수 급감으로 국제동물보호단체에 의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오랑우탄 번식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버랜드 제공
19일 세계 오랑우탄의 날(International Orangutan Day)을 맞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이 지난 7월에 태어난 아기 오랑우탄(암컷) 1마리를 공개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이번에 공개한 오랑우탄과 지난 5월에 태어난 황금원숭이 등 올해 들어서만 모두 12마리의 희귀 원숭이와 유인원이 태어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