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박원순 시장 2기 정무부시장 내정…임종석 내정자는 어떤 사람?

임종석, 박원순 시장 2기 정무부시장 내정…임종석 내정자는 어떤 사람?

입력 2014-06-12 00:00
수정 2014-06-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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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


‘임종석 박원순’ ‘정무부시장’

임종석 박원순 서울시장 캠프 총괄팀장이 정무부시장에 내정됐다.

서울시는 공석인 정무부시장에 16·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임종석(48)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을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임 내정자는 16·17대 의원과 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민주신당 원내 수석부대표,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6·4 지방선거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았다.최근 6·4 지방선거 때 박원순 서울시장 캠프에서 총괄팀장을 맡아 활동했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차관급)이다.

임 내정자는 “박 시장의 ‘조용한 선거’ 캠페인을 보고 많이 느꼈으며 첫 마음으로 낮고 조용하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정책특보실을 정책수석실로 격상, 안전·복지·창조경제 등 민선 6기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무수석은 국회·시의회와의 협력 역할, 비서실장은 일정 기획과 메시지 작성 역할을 담당한다.

정책수석에는 서왕진 전 비서실장, 공석이었던 정무수석에는 김원이 전 정무보좌관, 비서실장에는 천준호 전 기획보좌관이 내정됐다.

세 내정자들은 모두 박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각 분야의 ‘브레인’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1기 시정과 선거캠프에서의 특기를 그대로 살려 2기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내정자들은 신원조사 등 절차를 거쳐 박 시장이 곧 임명할 계획이다.

박 시장의 이번 정무직 인사는 시민사회 출신을 전면에 내세웠던 1기 시정의 기조를 유지하되, 정무부시장엔 정당 인사이자 정계·언론계와 스킨십이 좋은 임 내정자를 발탁함으로써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정무라인 인사가 거의 완성됨에 따라 일부 정무직 개편과 행정 공무원 인사도 잇따를 전망이다.

박 시장은 미디어특보실은 시민소통기획관에 편입하되, 대변인은 행정직 공무원으로 유지하는 방안 등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장단 일부와 서울메트로 사장, 도시철도공사 사장 등의 인사도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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