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공약 무산 책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사의

“기초연금 공약 무산 책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사의

입력 2013-09-22 00:00
수정 2013-09-22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초연금과 관련한 대선공약을 지키지 못한데 책임을 지고 사우디 아라비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사의를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 장관의 측근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초연금이 공약대로 결정되지 못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히기로 결심한 것으로 안다”면서 “오는 25일 사우디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 공식적으로 사의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진 장관이 사의 표명을 검토중인 배경에는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면서 기초연금 공약과 정부 세부안을 수립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했지만 26일께 발표될 정부 최종안은 이 공약을 지키지 못하는 내용이 포함되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 발표될 정부 최종안은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내용 보다는 ‘65세 이상 노인의 70% 내지 80%에만 소득수준이나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최고 20만원 한도에서 기초연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의료수출 협약 체결 등을 위해 사우디를 방문중인 진 장관은 오는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진 장관이 주무장관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힌다 하더라도 임명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수리할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정기국회가 개원중이어서 국정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의 등 연말 국회 일정이 많이 남아있는 가운데 진 장관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