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진주의료원 폐업 발표문 전문

경남도 진주의료원 폐업 발표문 전문

입력 2013-05-29 00:00
수정 2013-05-29 11: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왼쪽) 등 경남도청 공무원들이 29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왼쪽) 등 경남도청 공무원들이 29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도가 29일 진주의료원을 결국 폐업했다.

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은 폐업의 책임을 끝까지 노조에 떠넘겼다.

다음은 발표문 전문이다.

진주의료원 폐업에 즈음하여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진주의료원에서는 5월 29자로 폐업을 결정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경상남도와 도의회에서 수십 차례 경영개선을 요구하였음에도 자구노력은 전혀 없이, 기득권만 유지하고자 하는 노조원들의 모습에서 진주의료원의 회생가능성을 발견 할 수가 없었기에 폐업을 결정할 수밖에 없는 입장을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진주의료원을 살리기 위해서는 279억원의 누적적자를 갚아주고 매년 70억원씩 발생하는 손실도 보전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투입된 세금은 도민 전체의 의료복지가 아니라 강성귀족 노조원들의 초법적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변질되어 사용됩니다.

공공의료는 하나의 빌미일 뿐 노조원들에게 신의 직장이 된 의료원을 폐업하는 것이 도민 여러분의 혈세를 아끼고 세금의 누수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다만 의료원에서는 직원들의 재취업을 위해 혁신도시 입주기관, 진주노동지청 등과 협력하여 한분이라도 더 재취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의료원에 잔류하고 있는 노조원 가족 환자 두 분과 일반인 한 분에 대해서는 진료는 계속하겠습니다만, 보호자께서는 조속히 다른 병원으로 옮겨 양질의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노조원 여러분께서도 이제 점거를 풀고 원활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무엇보다도 서부경남 도민 여러분!

그동안 진주의료원을 이용해 주시고 아껴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폐업을 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