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엔 알바하고 시정 체험

여름방학엔 알바하고 시정 체험

입력 2013-05-22 00:00
수정 201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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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25개 자치구 대학생 2224명 모집… 28일까지 신청

‘이번 여름방학은 서울 시정 체험을 통한 사회 경험으로 알차게.’

지난해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이 추첨에 앞서 서울시 행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시 제공
지난해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이 추첨에 앞서 서울시 행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여름방학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학비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르바이트 2224명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서울시가 550명, 25개 자치구가 각각 28명에서 150명까지 모두 1674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전산 추첨을 통한 선발 결과는 다음 달 12일 발표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시청 및 사업소에 분산 배치돼 현장 체험형 업무를 포함한 행정 업무와 민원 안내, 홍보 활동 등 공무원이 수행하는 여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점심시간 제외)를 하고 일당 2만 9300원(중식비 포함)을 받는다. 부서 배치는 전공 및 장래 희망, 자격 사항, 근무 부서 특성 등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시정 현장 견학과 활동 소감 발표, 박원순 시장과의 대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시의 경우 지원 자격은 서울시 소재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 또는 접수 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에게 주어진다. 전체 550명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세 자녀 이상 가정,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 등을 포함한 164명(30%)은 특별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다산콜센터(120), 시청 행정과(02-2133-5840)로 문의하면 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구청별 정보는 거주지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황인식 서울시 행정과장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학비 마련은 물론 시정 체험을 통해 공직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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